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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5-07-30 18:27
중복맞이, 삼계탕 한 그릇에 담은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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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화요일, 올해 태백에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
그 누구보다 건강이 염려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바로 지역의 장애인 가정 어르신들이었습니다.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는 ‘중복’을 하루 앞둔 이날,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50인분은 지역 장애인 50가정에 전달되었고,
한 그릇 한 그릇엔 시원한 국물보다 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 대한적십자봉사회 태백지구협의회에서 직접 조리해주시고,
● 태백로타리클럽(신재영 대표) 회원분들께서 황지, 황연동 지역에,
● 정연덕 봉사자님께서 장성 지역에 배달해주셨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방역과 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봉사자분들의 노고 덕분에
무사히 따뜻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한 어르신께서는 “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삼계탕까지
챙겨주니 몸도 마음도 든든합니다.” 라는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이 무더운 여름날,
지역 장애인분들의 건강과 기운을 북돋우는
든든한 응원 한 그릇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웃과 함께,
계절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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