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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5-06-05 17:25

주간보호센터, 즐거운 초여름의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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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따사롭던 6월의 시작과 함께 주간보호센터 이용인분들과

설레는 마음으로 힐링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바로 하이원 추추파크!

오늘의 특별한 여정은 통리역에서 시작됐습니다.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레일바이크가 출발했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얼굴이 간질간질, 흐르는 땀마저 기분 좋게 느껴졌습니다.


영차영차,

이용인분들 모두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레일바이크를 타는 내내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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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가 멈춰선 곳엔 오늘의 하이라이트, 글램핑장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텐트 안으로 들어가자, 이용인들의 얼굴에 설렘이 가득 번졌습니다.

 

체크인을 마친 뒤, 정글탐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처음엔 낯선 동물들 앞에서 조금 망설이기도 했지만,

가까이에서 만나고,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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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을 마친 뒤에는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산책길도 걸었습니다.

초여름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웃고, 이야기 나누며 마음까지 환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요즘 놀러 가고 싶었는데, 오늘 와서 진짜 기분 좋아요.”,

다음에는 우리 다 같이 카페도 가요.”

저녁식사 후에는 캠프파이어 주변에 앉아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밝은 햇살 아래에서는 마음을 열고 웃음을 나눴고,

별이 떠오른 밤하늘 아래에서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잠들기엔 아쉬운 밤,

이불 속에서 소곤소곤 속삭이며 함께 웃던 그 순간들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힐링캠프 2일차에는 정겨운 통리 5일장을 구경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웃음도 나누고, 소소한 구경거리에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짧지만 깊었던 힐링캠프가

몸과 마음에 작은 쉼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이용자들이 계절마다 즐거운 추억을 함께 쌓아가고,

지역사회 내에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련 사항은 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033-582-7049)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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