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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잇는 나눔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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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5-05-28 16:39

[39호점] 불로닭 물닭갈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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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같이 살아가자는 마음입니다.



 지역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느껴

 불로닭 물닭갈비(태백시 동태백로 434☎ 033-581-4141, 대표 백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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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잇는 나눔가게에 동참해 주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후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있었어요그런데 어디에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 잘 몰랐죠그러다 정고집 사장님을 통해 지금 이 후원 이야기를 들었고그 취지가 참 좋다고 느꼈어요.

내가 이 지역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구나하고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동참하게 됐습니다.


사실 후원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그 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느냐인 것 같아요그런 의미에서 복지관은 제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더 믿음이 갑니다가게 준비하러 나서거나 외출할 때 보면복지관 버스나 차량들이 종종 눈에 들어오거든요그 차에 타고 내리는 분들을 보면 저분들의 교통 지원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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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교통이 아니어도 좋아요우리 지역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면 어디든 좋죠.

제가 내는 금액이 크진 않지만요즘같이 물가 비싼 세상에 누군가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먹을 수 있으면 좋잖아요새로 생긴 영화관에서 재미있는 영화 한 편 보고몇 명이서 카페 가서 수다도 떨고요그런 작고 따뜻한 시간이누구에겐 정말 큰 행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나 장애가 있는 이웃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려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도 분명 있지만시내에 나가 보면 휠체어 타신 분들을 거의 보지 못하거든요편의시설이 더 잘 갖춰지면 이분들도 누군가의 도움 없이 자주 외출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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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나눔이라는 건내가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있구나보탬이 되고 있구나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어요경기가 좀 더 나아지고제 손이 닿을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면 앞으로도 제가 나눌 수 있는 것들을 더 찾아보고 싶어요.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잖아요결국 같이 살아가는 사회니까요.

 

예전에 대구나 서울에서도 장사를 하면서 항상 이웃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어요저도 주변 이웃들에게 많이 받으면서 살아왔고요그러니 나눔도 자연스러운 마음에서 나온 거예요. 그냥, 같이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마음이에요. 정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우리 태백시가 모든 이웃들이 함께 살아가기 좋은 따뜻한 지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하는 가게는

복지관 홈페이지와 전화(☎ 033-582-7048)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링크 하단 첨부)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